2020년이 비즈니스에 가져온 변화
봉쇄, 분산된 인력, 비즈니스 연속성... 글로벌 팬데믹은 중소기업의 비즈니스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회복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경영진이 미래를 불확실하게 바라보고 있죠. 팬데믹은 비즈니스 환경을 영원히 바꿔 놓을까요?
현재의 기류를 조금 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 Dropbox는 VasonBourne과 협력해 다양한 업종, 규모의 영국·미국 기업과 IT 의사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독립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기업들이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길을 걷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위기로부터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지 이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다양한 업종. 서로 다른 영향.
코로나19 제한 조치로 인해 서비스업과 여가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기술업계에서는 이와는 다른 긍정적인 수치가 관찰되었습니다. 6월에는 51%의 기업이 비즈니스 활동이 증가했다고 응답했고, 8월에는 그 수치가 57%로 증가했죠. 이러한 급속한 상승세는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특히 점점 더 많은 조직이 영상 회의, 이메일, IT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의 영향이 크죠.
이전보다 밝은 전망
8월에 실시한 제2차 설문조사에서는 조금 더 밝은 전망이 관측되었습니다. 이전보다 많은 조직이 비즈니스 활동이 증가했고, 경기 회복의 조짐이 보인다고 응답한 것이죠.
과연 기업들은 어떻게 가능성의 문을 열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제한 조치가 완화된 것도 분명히 영향이 있지만, 많은 기업이 보다 스마트한 업무 방식을 채택한 것이 그 배경이었습니다. 혁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기 때문이죠.
회복의 비결은 바로 유연성
- 모든 어려움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즈니스의 최우선순위는 수익성과 성장성입니다.
- 회복으로 가는 길이 아직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기업들은 시장 수요의 변화, 새로운 업무 방식, 소비자 행동양식의 변화에 맞춰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 IT/협업 도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 활동이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기업은 경기 전망이 바뀌고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쟁취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 설문조사에서 협업 도구가 비즈니스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87%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