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pbox로 영화 제작 과정을 간소화하는 영화 제작사들

영화 제작은 복잡다단한 과정이면서 한편으로 시적인 과정입니다. 그리고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적게는 몇 개월에서 많게는 몇 년까지 걸리죠. 하지만 오늘날 영화 제작사들은 Dropbox를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하며 영화 제작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영화 제작 시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개발

모든 것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또 다른 아이디어와 옵션, 경로, 장애물, 수많은 이메일이 뒤섞이며 결국에는 모든 것이 미로처럼 정신없이 복잡해지죠.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전달하려면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 파일 형태의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보관하고 공동 작업할 크리에이티브 작업 공간을 찾아야 하죠.

오늘날 많은 영화 제작사가 Dropbox Paper에서 콘텐츠 작업과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며 무드보드를 만들고, 대본을 편집하고, 일간 워크플로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Dropbox에서 사진을 업로드하고, 팀원을 @멘션해 피드백을 공유하고, 확인 목록을 만들어 작업을 스태프에게 배정하죠.

영화 페어웰(The Farewell)의 공동 제작자이자 후반 작업을 총괄한 Joshua Cohen은 "영화 제작 프로세스의 모든 과정에서 Dropbox를 사용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Cohen은 영화 제작은 모든 문서와 시간표를 한 곳에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Dropbox를 제작과 관련된 계약서와 시간표를 정리하는 데 사용한다"고 설명합니다. 

Final Draft와 Dropbox를 통합하면 완성된 최종 대본을 Dropbox 계정에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Norton은 "하지만 오늘날에는 훨씬 정교하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미리 시각적 내러티브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dward Norton이 영화 머더리스 브루클린(Motherless Brooklyn)을 제작하는 데 Paper와 Paper 모바일 앱이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자세히 알아보세요.

영화 제작사들은 로케이션 장소를 섭외할 때도 Paper를 사용합니다. 스태프들은 Paper에서 시각적인 로케이션 가이드를 제작해 팀과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영화에 적합한 최고의 장소를 물색하죠. Google 지도 링크를 붙여넣기만 하면 모바일 장치로 지도를 확대하거나 축소하며 지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미상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단편 영화 마이티(Mighty)의 제작자 James Okumura는 "우리는 콜 시트, 일간 일정표, 지도를 정리해 Dropbox Paper에 업로드한다. 그리고 매일 모든 스태프에게 Paper를 통해 콜 시트와 일간 일정표, 지도를 전파하는 일을 되풀이한다. 이는 마치 고도로 지능적인 고양이와 승강이를 벌이는 것 같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Paper 문서상에서 배우가 출연한 YouTube 동영상, Spotify 플레이리스트, 코드 스니펫, Pinterest 보드의 미리 보기를 자동 재생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덕션

Norton과 그의 스태프는 머더리스 브루클린을 촬영할 때 장면별로 Paper 문서를 만들었습니다. Paper 문서에 촬영 계획을 세세하게 정리한 덕분에 모두가 동일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었죠.

Norton은 "스태프 누구나 '2일차' 문서, 그날 촬영할 장면 목록과 촬영 순서, 각 세트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스토리보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날짜별로 정리해 놓은 문서를 모든 스태프가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가히 혁신적이었다. 이런 조직력이 없었다면 이렇게 규모가 큰 영화를 46일 만에 찍는 것은 결코 불가능했을 것이다"고 설명합니다.

다른 영화 제작사들은 Paper로 섭외팀 일정과 일간 제작 계획을 도표로 만들어 정리하기도 합니다. 이 도표에는 콜 타임, 헤어/메이크업 일정, 식사 시간, 이동 시간 등이 포함되죠.

"우리는 콜 시트, 일간 일정표, 지도를 정리해 Dropbox Paper에 업로드한다. 이는 마치 고도로 지능적인 고양이와 승강이를 벌이는 것 같다."

—James Okumura

후반 작업

제작 과정이 끝나고 트레일러 영상, 특수 효과 삽입, 사운드트랙을 최종적으로 편집할 때는 Dropbox의 시간 기준 댓글 기능을 사용해 오디오 파일과 동영상 파일의 특정한 타임라인에 피드백을 달 수 있습니다. 해상도 1080p의 동영상 미리 보기와 오디오 파일 파형을 통해 원하는 부분을 편집하고, 피드백이 달린 정확한 타임라인으로 이동해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죠. 또한, 번거롭게 파일을 이메일로 주고받지 않고도 막판 편집본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고 승인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파일을 저장할 만큼 하드 드라이브 공간이 충분히 남아 있는지 걱정되시나요? Dropbox를 사용하면 하드 드라이브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도 데스크톱에서 Dropbox 계정과 공유 폴더에 저장된 모든 파일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디서든 메모를 남기고, 실시간으로 저장되는 파일을 편집할 수 있죠.

배급

최종 승인을 받으면 이제 영화제에 출품해 작품을 선보일 일만 남았습니다. 이때 Dropbox Transfer를 사용하면 최종 편집본을 빠르고, 간편하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파일을 이미 Dropbox에 저장해 놓았다면 파일을 다시 업로드하지 않아도 됩니다. Dropbox 폴더에서 영화 파일을 선택해 전송을 만들고, 비밀번호와 만료일을 추가한 후 링크를 이메일로 복사해 영화제 주최 측에 전송하기만 하면 되죠.